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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군포시 산본동 우륵 주공 아파트 통돌이 세탁기 청소를 하러 갔습니다.
1년된 외관 깨끗한 세탁기 였습니다.
금방 끝날거라 생각이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ㅋㅋ
하나하나 분해를 할수록 흔히 볼수 없는 시커먼(?) 정체모를 찌꺼기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완전분해 해서 세탁조를 빼 냈는데 세상에~겉과 속이 이렇게 다른 넘이 있었다니...
세척기에 맞은 넘들이 눈에도 들어가고 코에도 묻고...
한시간 반이 넘게 사투를 벌였습니다.그리고 힘겹게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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